주어 없던 박명수 전 매니저 건강이상설…본인 등판으로 밝혀진 전말 [종합]

연예

OSEN,

2026년 5월 28일, 오전 05:00

OSEN DB, SNS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20년 동안의 동행을 마친 전 매니저 A씨의 건강이상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올해 초 박명수와 결별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A씨의 근황이 또 한번 연예계를 흔들었다. A씨는 2005년부터 박명수 곁을 지킨 매니저로, ‘무한도전’, ‘할명수’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박명수의 미담을 전해왔다.

두 사람의 결별은 올해 초 알려졌다. 그간 1인 기획사 형태로 A씨와 함께 일하던 박명수에게 큰 회사로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이 생기고 A씨가 매니저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상당한 상처를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지난 4월 신동엽, 이수지, 지예은 등이 소속된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박명수와 전 매니저는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하면서 20년 동행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로부터 1달이 지난 가운데 A씨는 자신의 SNS에 “폐암 수술 3년 만에 모든 게 무너졌다. 8개가 새로 발견됐고, 뇌로 전이됐다. 이제 더 나빠질 것도 없나 보다. 어쩌라는 건지. 나한테 죽으라고 계속 하나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주어가 없는 글이었고, 앞서 A씨가 “갑상선암 등의 수술로 병원에 입원 중” 등이라고 밝힌 부분으로 인해 건강악화의 ‘주어’가 A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더 나아가 A씨가 박명수와 결별한 이유가 불화가 아닌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건강이상설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A씨가 직접 등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병간호 하고 삽니다’라며 앞서 올렸던 글의 주어가 자신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특히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3년 전 수술 후 재발한 분은 어머니이며, 현재 다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차례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A씨의 건강이상설은 본인이 직접 등판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를 응원했던 많은 이들은 가슴을 쓸어 내릴 수 있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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