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공민정이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코미디 쇼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공민정은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8’(이하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스마일 클리닉’에 간호 팀장 역으로 특별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극 중 철저한 원칙주의자 간호 팀장 캐릭터로 변신한 공민정은 “난 원칙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는 대사와 함께 빈틈없는 일 처리와 태도를 선보이며 베테랑 직장인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공민정만의 개성 넘치는 인물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차분한 말투는 물론, 습관적인 손 소독과 능숙한 의료 장비 다루기 등 실제 의료진의 디테일한 습관들을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 이러한 공민정의 섬세한 연기는 코미디 스케치가 아닌 웰메이드 정극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어올렸다.
코너 속 코디팀 실장 이수지와의 호흡도 압권. 공민정은 이수지와 마주칠 때마다 불꽃 튀는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고,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 구도는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러한 팽팽한 긴장감도 잠시, 공민정은 이수지의 전매특허 유행어인 “난리도 아니야”를 완벽하게 모사하며 진지함과 개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를 증명하듯 방송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민정을 향한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공민정은 앞서 다수의 흥행작에서도 독보적인 '현실 밀착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바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속 유명 웹툰 작가 ‘윤송’ 역으로 분해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nyc@osen.co.kr
[사진] ‘SNL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