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8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 극본 최정미 / 기획 CJ ENM / 제작 CJ ENM, CJ ENM STUDIOS, B.pic, 상상필름) 측이 천여리(박은빈 분)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영상은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나서는 천여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복도를 따라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저택 창문 너머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손 그림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음산한 기운을 자아낸다.
주변의 기이한 기척에도 천여리는 흔들림 없이 정면만 응시한 채 걸음을 이어가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사무실 문이 열리자 상황은 더욱 섬뜩해진다. 수많은 그림자들이 문에 빽빽하게 달라붙어 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속삭임과 거세지는 노크 소리가 더해지면서 금방이라도 안으로 밀려들 것 같은 공포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천여리가 책상 위에 놓인 장갑을 손에 끼는 순간, 어둠으로 가득했던 공간에 강렬한 빛이 번쩍이며 그림자들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다.
그제야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짓는 천여리의 모습은 그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그림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내 손을 잡으면 이제 당신도 보게 될 거예요. 내 눈에만 보이는 이 오싹한 운명”이라는 천여리의 내레이션은 극의 핵심 비밀을 암시하며 시선을 붙든다.
앞서 천여리가 무언가를 만질 때마다 생기가 사라지고 차갑게 얼어붙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는 만큼, 그녀의 손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오싹한 연애'는 이번 천여리 티저를 통해 의문의 손님들의 존재를 예고하며 작품이 펼쳐낼 독특한 세계관을 암시했다.
천여리의 손을 잡은 이들만이 그 존재를 볼 수 있다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8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은빈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미스터리한 세계관이 결합된 '오싹한 연애'는 올여름 안방극장에 색다른 오컬트 로맨스의 매력을 선사할 기대작으로 주목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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