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 길픽쳐스)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멋진 신세계’ 측은 7화 본 방송을 앞두고 서리와 세계의 고모 차주란(정영주 분)의 대치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이 마주한 장소는 서리의 옥탑방. 손윗사람의 등장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서리의 기세와 주란의 매서운 아우라가 맞부딪혀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주란 앞에서도 고개를 빳빳이 치켜든 서리의 모습에서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조선 악녀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갑자기 자신의 공간에 들이닥친 주란에게 어떻게 반격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주란의 손에 들린 심상치 않은 돈 봉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를 건네는 주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돈 봉투의 등장에 눈이 휘둥그레진 서리의 반전 리액션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게 웬 떡이냐’ 싶은 서리의 솔깃한 표정이 금방이라도 돈 봉투와 주란의 제안을 받아들일 듯한 기색을 띠는 것. 과연 서리는 돈 봉투의 달콤한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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