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대희가 KBS 공채 동기인 김영철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30년지기 김대희와 김영철이 만나기만 하는 이유가 비슷합니다 (찐친 술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대희는 “둘 다 1974년생에 생일도 하루 차이고 KBS공채 14기로 같이 데뷔했다. 공통점이 많은데 성격이 완전 정반대다”라며 본격전인 대화 전부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대희는 KBS 개그맨 시험장에서 본 김영철의 첫 인상을 전했다. 김대희는 “7명 뽑는데 천 몇 백 명이 왔었다. 얘는 나를 못 봤을 거다. 나는 그냥 평범하게 입었는데 많은 응시자들 중에 얘는 너무 눈에 띄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완전 파마 가발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왔다”라고 설명, 김영철은 “하춘화 선배님 흉내내려고 그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대희는 “보통 시험 보러 온 응시생들은 긴장되니까 막 읊조리면서 외우고 있는데 혼자 사방팔방 다니면서 ‘아리랑 동동’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어디서 왔느냐’고 인사하고 다 휘젓고 다녔다. 그래서 김영철을 모를 수가 없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다들 ‘왜 저래’보다는 오히려 영철이 때문에 긴장을 좀 푸는 그런 효과가 있었다. 유일하게 나만 ‘저 XX, 왜 저래?’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