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빚 없어" 최지수, 9년 만에 학자금 대출 완납‥결국 오열 ('나혼산')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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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0일, 오전 12:28

'나혼산' 방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최지수가 9년에 걸쳐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는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강노라 역으로 사랑받았던 최지수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최지수는 세탁기 청소와 화장실 청소를 마친 뒤 어딘가로 돈을 이체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오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라고 밝혀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지수는 "저 날 알바비가 다 들어왔다"며 "레스토랑과 베이비시터 알바를 했다. 요즘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겠다는 질문에 최지수는 "많이 알아봐 주신다. 절 한번 보다가 한 시간 뒤에 오셔서 비타민을 주신 분도 있다"라고 전했다. 

'나혼산' 방송

이후 최지수는 9년간 아르바이트비로만 학자금을 갚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알렸다.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최지수는 혼자 힘으로 갚았다고 대답했다.

최지수는 "'도와줄까?'란 말을 하셨는데 제가 다닌 학교고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 제가 갚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박수를 받았다. 

최지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전 제가 울 줄 몰랐다. 눈물이 많아도 이날만큼은 웃으면서 '드디어 끝났다'라고 할 줄 알았는데 '내가 해냈구나. 나 이거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허했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나혼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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