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박지현이 영화 속 캐릭터 변도미로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29일 유튜브 채널 1theK(원더케이)를 통해 공개된 '[와일드 씽] 쩍벌댄스에 엉덩이 노출까지… 무슨 약점을 잡히셨습니까? | 본인등판' 영상에는 영화 와일드 씽의 트라이앵글 멤버 구상구 역의 엄태구와 변도미 역의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트라이앵글이 23년 만의 컴백을 맞아 본인등판에 왔다"며 "내향인 배우들이 피눈물 흘리면서 촬영했다는 영화 '와일드 씽'"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실제 아이돌 출신인 것처럼 캐릭터에 몰입한 채 2002년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구상구와 변도미는 "벌써 데뷔 23주년"이라며 "2년 3개월 전 같은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외모도 그대로다. 방부제 미모"라고 셀프 칭찬을 이어갔다.
특히 데뷔 첫 주 음악방송 1위 설정에 대해서도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도 잘 안 난다"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세계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각종 가짜 프로필을 읽는 코너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변도미의 프로필에는 '시가총액 1조3000억 원 규모 기업 대표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는 설정이 등장했다. 이를 본 박지현은 당황한 듯 "이런 걸 어떻게 아느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구상구 프로필에는 '현재 빚을 져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는 설정이 적혀 있어 엄태구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황당하면서도 디테일한 설정들을 진지하게 받아치며 마치 실제 23년 차 가수처럼 인터뷰를 이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쓴 혼성 댄스그룹 '트라이앵글'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뒤, 20년 만에 재기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출연하며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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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