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허남준을 향한 마음을 인정하고, 누명을 쓴 그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다.
2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7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서리와 입을 맞춘 차세계는 남다른 소유욕을 드러냈다. 그는 “신서리 어떡하냐 너 사실 말이야 애초에 없었거든. 놔줄 생각 따윈 그러니까 이제 아무데도 못 가. 너”라고 생각했다.
또 술에 취한 신서리가 “만월 때문인가 별개 다 떠오른다”고 중얼거리자 차세계는 “너 미리 말해두는데 나 질투 많다. 올드하게 첫사랑 드립 그런 거 딱 사절이다. 내 앞에서 딴 놈 곱씹고 나 딱 극혐이다”라고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 날, 차세계는 신서리가 전날 키스를 모르는 척 하자 “너 딱 기억해라. 필름 끊겼다고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말아라”라며 “절대 못 무른다. 어제 일”이라고 못 박았다.
당황한 신시리는 “어제 뭔 일 있었냐. 협박이냐”고 했지만, 차세계는 “아니 속박. 너 나한테 단단히 잡혔어”라고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모태희(채서안 분)는 신서리를 찾아가 “차세계 씨랑 나 결혼할 사이다”라고 선언, “나 세계 씨한테 왕관 씌워줄 것. 난 그 정도 힘이 있다. 근데 그쪽은 세계 씨를 위해 뭘 해 줄 수 있냐”고 비아냥거렸다.
이후 신서리는 차세계에게 모진 말을 뱉으며 차갑게 밀어냈다. 자신을 걱정하는 그에게 “내 신경 꺼라”라며 “그냥 나한테 아무것도 하지마. 난 더 이상 널 방패 삼고 싶지 않다. 내 걱정하는 것도 싫어. 이곳에서 나는 내 한몸 지키는 것도 버겁다. 가볍게 살고 싶다”라고 쏟아냈다.

이어 “누가 날 마음에 담는다 생각하면 무거워 견딜 수가 없다. 그러니 이제 그만해라. 나도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으니”이라고 덧붙였다.
그때 차세계는 첫 키스를 나눈 바닷가에서 주운 돌을 발견했고 “너 다 기억하네. 근데 연기까지 한 거야?”이라고 물었다. 신서리는 “너랑 복잡하게 얽히기 싫어서 그랬다”라고 답했다.
특히 신서리는 “혹여 사내가 필요해도 너는 절대 아니다”라고 상처를 주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그는 ‘아무도 담지 않으면 부서질 일 없어. 가만히 고여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한편, 차세계는 최문도(장승조 분)에 의해 음주운전에 뺑소니 누명을 받게 됐다. 여론이 점점 악화되는 상황 속 비서는 신서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차세계는 거부했다.

같은 시각, 신서리는 차세계가 준비한 생일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독한 말로 상처 주고 밀어내도 네 행복 빌어 줘야지. 너의 밤이 어제보다 좀 더 환하게 빛나기를’라고 했고, 결국 신서리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차세계에게 달려갔다.
이윽고 마주한 두 사람. 때마침 기자들이 나타나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차세계는 그런 그녀를 필사적으로 보호하려했다. 신서리는 “너 지켜주려고. 나도 뭐든 해보려고 너 위해서”라며 손을 꼭 잡았다.
당황한 차세계는 “같이 망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신서리는 “망가지면 망가진 대로 부서지면 부서진대로 괜찮다. 너와 함께라면”이라며 “진짜 빛이 나네. 너랑 함께하니”라고 고백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멋진 신세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