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9년 만에 학자금 완납 "이제 빚 없어, 가장 먼저 산 건‥" ('나혼산')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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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0일, 오전 07:12

'나혼산' 방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최지수가 9년에 걸쳐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는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강노라 역으로 사랑받았던 최지수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최지수는 어딘가로 돈을 이체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오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라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최지수는 "저 날 알바비가 다 들어왔다"며 "레스토랑과 베이비시터 알바를 했다. 고양이 탈을 쓰고 전단지 돌리는 알바도 했다. 레스토랑 일과 베이비시터는 요즘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혼산' 방송

아르바이트비로만 학자금을 갚느라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그는 "(부모님께서) '도와줄까?'란 말을 하셨는데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최지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전 제가 울 줄 몰랐다. 눈물이 많아도 이날만큼은 웃으면서 '드디어 끝났다'라고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해냈구나. 나 이거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허했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며 어머니와 통화하다 눈물을 흘려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최지수는 학자금을 다 갚으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게 예상 외의 물건을 사는 것이었다며 마트를 찾았다. 그러나 청소 용품을 사며 "돈도 써본 사람이 쓴다고 막상 가니까 뭘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나혼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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