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에서 일본, 브라질, 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9개 지역 정상에 올랐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음악시장을 포함한 38개 지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중화권 성과도 눈에 띈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는 판매액 300만 위안을 돌파하며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디지털 앨범판매차트와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라인뮤직 앨범차트와 AWA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지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팬덤 화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에스파는 최근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K팝 걸그룹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신보 역시 발매 직후 주요 국가 차트에서 동시다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팬덤의 확장성과 충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타이틀곡 ‘레모네이트’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음원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소비까지 동반 상승하며 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이번 컴백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년 6~8월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되는 시기지만, 에스파는 발매 첫날부터 국내외 차트를 장악하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올해 여름 걸그룹 경쟁 구도 속에서도 에스파가 강력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음반 판매력과 글로벌 스트리밍, 해외 플랫폼 영향력, 화제성까지 고르게 확보한 팀은 많지 않다. 에스파는 이번 ‘레모네이트’를 통해 단순한 컴백을 넘어 글로벌 K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여름 가요계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에스파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