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대관 혼선 사과 "허가 완료 안 돼…속상"

연예

뉴스1,

2026년 5월 30일, 오전 11:46

가수 싸이 © 뉴스1
가수 싸이가 광주 공연 대관 혼선에 대해 사과하며 전말을 전했다.

29일 싸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6'(이하 '싸이흠뻑쇼 2026')의 광주 공연 장소 대관이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이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싸이는 "지방 공연은 지방기획사가 대관을 해 피네이션에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광주 기획사 측으로부터 광주월드컵 경기장 대관 허가가 완료됐다고 듣고 공지했으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연 장소를 빠르게 물색하여 다시 공지드리겠다"라며 "광주 기획사를 대신하여 혼선을 빚은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안받을 때 더 면밀히 검토하고 일 처리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 팬이 '다시 잘 기획해서 멋진 모습 보여달라'라고 격려의 댓글을 남기자, 싸이는 '너무 속상하다'는 답글을 적어 심경을 드러냈다.

29일 정오 싸이는 공식 SNS에 '싸이흠뻑쇼 2026' 개최 도시 및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싸이흠뻑쇼 2026'는 오는 6월 27일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 등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후 광주 공연이 열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프로축구 광주FC 팬들은 공연으로 인해 잔디가 훼손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잔디 훼손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 이에 광주월드컵경기장 측은 '싸이흠뻑쇼 2026' 공연 개최를 불허한 바 있다.

이후 싸이는 공연 장소를 재물색하겠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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