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빈→정은우·육지담, '연예계 은퇴'후 새삶 찾은 근황..'새출발' 응원 쇄도[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5월 30일, 오후 06:13

[OSEN=김나연 기자] 최근 연예계를 은퇴한 뒤 새출발에 나선 스타들의 근황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는 2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성형외과 실장이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슈퍼스타 K4', '보이스 키즈'를 거쳐 '프로듀스101'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참여했지만, 최종 21위로 아이오아이(I.O.I) 멤버가 되지 못했던바. 이후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주결경 등과 함께 10인조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지만 2019년 해체했다.

그 뒤로도 정은우는 프리스틴 전 멤버 중 일부와 함께 히나피아라는 그룹으로 재데뷔했지만, 이 역시 큰 빛을 못 본채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밖에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거나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에 출연하는 다른 방면으로도 활동을 꾀했지만 결국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 것.

정은우는 "지금은..뭐 그렇게 됐다"며 "10년만에 재결합하는 친구들을 보니 더 아쉬운것 같다. 제 나이 28, 사회적 로그아웃 할수 없다. 먹고 살려면 뭐라도 해야된다. 나 강남 성형외과 실장이 되기로 했다. 성공한 아이돌보단 쉽겠죠?"라고 아이오아이 '갑자기'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그에 앞서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랩스타' 등에 출연하며 '힙합밀당녀' 칭호를 얻었던 래퍼 육지담 역시 성형외과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던바 있다. 처음 서바이벌에 참여했을때만해도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육지담은 2018년 강다니엘과의 열애설과 2021년 웹예능 '머니게임'에서 비호감 행보로 비판을 산 뒤 '쇼미더머니10'에서도 지속적인 실수로 일찌감치 탈락하는 등 암흑기를 보냈다.

이후 이렇다할 연예계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육지담은 지난 9일 "안녕하세요 병아리 실장입니다"라며 성형외과 상담실장 2일차 브이로그 영상을 올려 깜짝 근황을 알렸다. 그는 "아직 2일차라 긴장된다. 계속 눈치보며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다른 성형외과에서 코디네이터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배우다가 면접 보고 실장까지 도전했다"며 "사람은 언제나 안주하지말고 도전해야한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그룹 마이틴으로 활동했던 최은수는 승무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최은수는 2015년 그룹 NPI로 데뷔한 뒤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재데뷔해 활동했지만, 약 2년만인 2019년 해체했다. 이듬해 군대에 입대했던 그는 전역 후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에 키보드 파트로 출연해 결승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은수는 2024년 항공사 입사 소식을 전했고, 현재 인턴 기간을 마치고 객실승무원으로 근무중인 근황이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최은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계정에 "미련과 아쉬움이 없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없다!! 면 거짓말이지만 지금 저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라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전역 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자신의 장점을 살려 승무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최근 CLC 출신 배우 권은빈과 CIX 김승훈도 연예계 은퇴 후 일반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은빈은 2016년 CLC 멤버로 데뷔 후 2018년부터 배우로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혔지만,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는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자 합니다"라고 털어놨다.

김승훈 역시 2019년 CIX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지만, 지난달 팀 해체가 확정되고 난 뒤 자필편지를 올리며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이제는 가수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무대 밖에서 한 사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보려 합니다. 쉽게 꺼낼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노래하고 춤추며 살아왔기에 새로운 삶이 솔직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 그래도 또 저답게, 매사에 열심히 살아가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오랜 기간 몸담아왔던 연예계를 떠나 일반인으로서 새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깜짝 근황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건실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은 비슷한 또래의 청년들에게도 자극과 희망이 된다는 것. 이들은 비록 각자의 사정으로 연예인의 자리는 내려놨지만,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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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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