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1기 영숙 "순자에 진심 닿을 때까지 사과…반성 계속"

연예

뉴스1,

2026년 5월 31일, 오후 08:52

'나는 솔로' 31기 영숙 SNS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영숙이 순자를 뒷담화 해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31기 영숙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을 보시며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시청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일로 가장 큰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방송에 나온 제 모습들은 어떤 변명으로도 되돌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저는 현재 제 잘못된 행동들을 깊이 돌아보고 있다"며 "순자님을 향한 사과는 5월 초부터 계속 전하고 있으며, 진심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영숙은 '나는 솔로' 방송 당시 모습을 언급, "공용 거실에서 특정 인원끼리만 사진을 찍은 점, 새벽까지 큰 소리로 대화한 점, 경쟁자라는 이유로 데면데면하게 대했던 점 모두 순자님께 큰 소외감을 안겼을 행동이었다"라며 "입장을 바꿔 제가 그런 상황을 겪었다면,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로 퇴소까지 고민했을 만큼 힘들었을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한 제 무지함이 너무나 부끄럽다"고 했다.

또한 "방송 중 제가 내뱉었던 '누가 내 다리에', '동정',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지' 등의 거친 언사들은 명백한 제 잘못"이라며 "출연진 모두가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임했을 텐데, 경수님과 순자님 사이의 감정과 두 분이 쌓아왔던 추억이나 관계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매우 잘못됐다"고 반성했다.

31기 영숙은 "촬영이 끝나고 제 감정이 정리되지 않아 조용히 단톡방을 나갔을 때, '영숙이 어디 갔냐'며 가장 먼저 저를 챙겨준 사람이 순자님이었다"라며 "방송은 끝났지만 저의 반성은 일상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31기 영숙은 같은 기수 순자와 남성 출연자 경수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왔다. 또한 옥순, 정희와 뒷담화를 했고 이를 순자가 듣고 괴로워하는 과정까지 공개돼 논란이 됐다.

31기는 방송이 끝난 뒤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왕따 논란'에 대한 후폭풍이 이어져 왔다. 당시 순자는 정희만이 자신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옥순과 영숙의 사과에 대해서는 "사과가 진정성 있게 와닿지 않아서 알림톡(미리보기)만 확인하고 읽지 않았다"고 말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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