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700억' 임블리 "전 남편에 고맙다고 헤어져..전우애 감정" ('아옳이') [어저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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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1일, 오전 06: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인플루언서 임블리가 전남편과의 현재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성숙한 이혼관을 전했다.

31일 아옳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옳이 X 임블리 X 기은세 돌싱토크' 영상에서 임블리는 결혼과 이혼, 그리고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결혼은 꼭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임블리는 "저는 그래도 결혼은 한 번쯤 직접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다만 "결혼 자체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사람과 하느냐"라고 강조했다.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결혼을 할 거면 좋은 사람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꺼냈다. 임블리는 "저는 지금도 전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에 대한 문제는 늘 함께 상의한다"며 "서로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결혼을 통해 제가 많이 성숙해졌다"며 "철없던 어린 시절의 제가 전남편을 만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헤어질 때도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며 "저는 이혼 과정이 나쁘기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임블리는 "우리는 아이가 있어서 힘든 일들을 함께 겪었다"며 "그러다 보니 전우애 같은 감정이 생겼다"고 표현했다.이어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지금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크다"며 "아빠와 엄마로서 존중하고 있고, 서로 잘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아옳이는 "정말 놀랐다.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를 듣고 몇 번이나 진짜냐고 물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임블리는 "나이가 들수록 밸런스가 중요해진다"며 기은세의 의견에 공감했다.그는 "대화가 잘 통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을 바꾸는 건 정말 어렵다"며 "큰 일을 겪고 나면 결국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는 사람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며 "이제는 외적인 조건보다 인성과 성품을 더 보게 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결국 결혼 상대는 편안함, 안정감, 성품, 인성, 대화까지 두루 갖춘 '육각형 인간'이어야 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임블리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 2018년 아들을 낳았으나 2023년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얻은 팬덤으로 단기간에 연매출 1700억 원의 패션·뷰티·생활 브랜드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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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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