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공명, 꽉 닫힌 해피엔딩…'은밀한 감사' 완벽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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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1일, 오전 11:22

‘은밀한 감사’가 웃음과 로맨스,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모두 담아내며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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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주인아(신혜선)와 노기준(공명)이 해무그룹 매각 저지를 위한 마지막 사투 끝에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과 일 모두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회에서 두 사람은 해무그룹 매각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작전의 핵심이던 전재열(김재욱)이 한발 물러서며 상황은 쉽지 않게 흘러갔다. 이에 노기준은 직접 전재열을 찾아가 과거 그가 남긴 “해본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이 더 후회로 남는다”는 말을 되돌려주며 진심 어린 설득에 나섰다. 결국 전재열은 마음을 돌렸고, 해무그룹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작전에 힘을 보탰다.

매각을 단 3시간 남겨둔 시점, 결정적인 표를 쥔 핵심 이사가 전성열 측으로 돌아서며 모두가 절망에 빠졌다. 그러나 주인아는 전무태 회장이 의결권을 가진 등기이사라는 사실을 떠올렸고, 전재열은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끝내 전무태의 결단으로 매각은 극적으로 무산됐고, 전성열의 대표직 해임안이 통과되며 해무그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해무그룹은 안정을 되찾았다. 감사실은 독립 조직으로 거듭났고, 감사 3팀은 더욱 단단한 팀워크로 현장을 누비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기준은 팀 탈출만 꿈꾸던 과거를 딛고 에이스 과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주인아는 변함없이 감사실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주인아와 노기준의 로맨스는 마지막까지 설렘을 선사했다.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 망설였던 주인아는 결국 중요한 건 제도가 아닌 함께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노기준에게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은 너뿐”이라며 진심을 전했고, 노기준 역시 “함께 해요. 어떤 삶이든”이라 답하며 서로의 미래를 약속했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는 전무와 과장으로, 일상에서는 연인으로 자신들만의 균형을 찾아갔다. “업무 모드 오프, 연애 모드 온”이라는 주인아의 마지막 한마디와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엔딩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시청률 역시 화려했다.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3%, 최고 11.3%, 전국 기준 평균 9.7%, 최고 10.8%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반응도 뜨거웠다. U-NEXT 드라마 종합 랭킹 2위, 한류 아시아 드라마 1위에 올랐고, 라쿠텐 비키에서는 103개국 3주 연속 주간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강력한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신혜선과 공명은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연기 호흡으로 관계 역전 로맨스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고, 김재욱과 홍화연 역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기에 감사 3팀 배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가 더해져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웃음과 설렘, 짜릿한 반전까지 꽉 채운 ‘은밀한 감사’가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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