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K팝 최초 데뷔 10000일 '하늘색 풍선 위크'…박진영→싸이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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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1일, 오후 01:13

국민 그룹 'god'가 데뷔 10,000일을 맞아 초대형 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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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K팝 최초 데뷔 10,000일 기념 대형 테마파크 프로젝트 ‘하늘색 풍선 위크(Sky Blue Balloon Wee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NE FAMILY, 10,000 DAYS(원패밀리, 10,000 데이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과 추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티스트 IP와 테마파크를 결합한 국내 최초 수준의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od'의 10,000일이라는 상징적 시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는 동시에 K팝 콘텐츠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중심에는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이 있었다. 29일 손호영과 김태우의 유닛 HoooW(호우) 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데뷔 10,000일 당일에는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여한 팬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31일에는 김태우의 버스킹 콘서트 ‘김태우 with Friends(위드 프렌즈)’가 펼쳐지며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 외에도 플래시몹, 팝업 스토어,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에버랜드 곳곳에서 진행돼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테마파크 전체가 'god'를 상징하는 하늘색으로 물들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유닛 무대에서 데뷔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비롯해 솔로곡과 'god'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팬콘서트에서 'god'는 ‘하늘색 풍선’,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스케줄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윤계상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응원봉 ‘하풍봉’을 흔들며 하늘색 물결을 만들어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별 게스트들의 등장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god'의 제작자이자 오랜 동반자인 박진영(J.Y. Park)과 가수 싸이(PSY)가 무대에 올라 축하를 전했다. 박진영은 피아노 연주로 'god'의 ‘거짓말’, ‘촛불하나’ 무대를 함께 꾸미며 의미를 더했고, 싸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날 진행된 김태우의 버스킹 콘서트 ‘김태우 with Friends’에는 빅마마 이영현, 팀(TIM) 등이 함께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음악으로 이어진 동료들과 함께한 무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하늘색 풍선 위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K팝과 공간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젬스톤이앤엠은 최근 신규 리얼리티 음악 프로젝트 ‘파이브가이즈 81(FIVE GUYS 81)’ 론칭 소식을 알리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god'와 팬덤 fangod(팬지오디)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god'의 10,000일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세대를 잇는 추억의 힘을 입증했고, 이번 프로젝트는 K팝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감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이정표로 남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젬스톤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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