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초혼' 뽀뽀귀신" 정석용, '미우새' 흔들고 라디오·유튜브까지 홍보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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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2일, 오전 08:49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정석용이 무대를 넘어 안방극장, 라디오, 그리고 유튜브까지 전방위로 섭렵하며 '열혈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최근 5살 연하의 아내와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그가 이번엔 자신이 이끄는 연극의 흥행 견인차로 우뚝 섰다.

대학로를 넘어 중극장까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B급 리얼리즘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의 주역 정석용이 작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극 중 만년 적자에 시달리는 극단 대표이자 연출가 '남동진' 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 짠내 나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방위 홍보 릴레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석용의 활약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부터 제대로 터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격한 정석용은 특유의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5살 연하의 음악 감독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유한 그는, 일각의 오해를 단숨에 불식시키는 ‘쌩초혼’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내를 향한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털어놓으며 ‘뽀뽀 귀신’이라는 반전 가득한 낭만적 별명까지 얻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연극을 향한 정석용의 묵직한 진심은 빛났다. 절친 임원희를 향한 짠한 걱정으로 뭉클함을 안기는가 하면, 현재 출연 중인 연극 '마트로시카'의 근황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심지어 스튜디오에 모인 '모벤져스' 어머니들을 공연에 직접 초대하는 훈훈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미우새'로 화제성을 충전한 정석용의 열일 행보는 라디오로 이어진다. 정석용은 오는 3일 낮 12시 5분 방송되는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 전격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연극 '마트로시카'에서 같은 '남동진' 역을 맡아 더블 캐스팅으로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 조희봉이 함께 등판한다. 두 명품 배우는 라디오를 통해 극강의 B급 코미디 매력은 물론, 대환장 연습실 비하인드 스토리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다음 주에는 압도적인 파급력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매불쇼' 출연까지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손종학, 윤제문, 정석용, 조희봉, 태항호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대 위 영세 극단 단원들의 엉망진창 S급 사투를 그린 작품. 오는 2027년 1월 3일까지 을지로 명보아트홀 3층 라온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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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주)호라이즌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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