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흥행 질주 속 날아든 악재…지창욱, 수십억 세금 추징 논란에 '해명'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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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2일, 오후 09:53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십억 원대 세금 추징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고의적인 탈루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세금 탈루는 전혀 없었다"며 "세법 해석과 적용 과정에서 과세 당국과 견해 차이가 있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창욱이 지난 3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의 세무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 수십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연예 활동 수익이 개인 귀속인지 법인 귀속인지에 대한 해석 차이가 있었다"며 "국세청의 판단을 존중해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논란은 공교롭게도 지창욱이 출연한 영화 군체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불거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해외 124개국 선판매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등 작품성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지창욱은 영화에서 핵심 캐릭터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고 있어, 작품의 상승세 속에 개인적인 이슈가 불거진 점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일반적인 탈세 의혹과는 구분해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실제 소속사가 언급한 것처럼 법인 수익과 개인 수익 귀속 문제는 연예계 세무조사에서 종종 쟁점이 되는 부분으로, 고의적 탈루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결국 '군체'의 흥행 독주 속에 예상치 못한 세무 논란이라는 악재를 맞은 지창욱. 소속사는 고의적 탈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가운데, 이번 논란이 배우와 작품의 흥행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스프링 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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