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녹화 중 암 선고 받아"…박미선, 유방암 선고 당시 심경 고백 ('남의집 귀한가족')

연예

OSEN,

2026년 6월 02일, 오후 10:5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일 첫 방송된 남의집 귀한가족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박미선과 이봉원이 출연했다.

코미디언 선후배로 만나 199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어느덧 결혼 34년 차 부부가 됐다. 방송 경력만 합쳐도 82년에 달하는 두 사람은 "이런 투샷이 너무 오랜만이다. 7~8년은 된 것 같다"며 어색한 듯 웃음을 보였다.

현재 두 사람은 경기도 일산과 충남 천안을 오가며 사실상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 천안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이봉원은 "반찬 싸러 올 겸 본가에 생존 신고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던 박미선의 투병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녹화를 하고 있었다"며 "그때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어 녹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음 날 병원에 가서 결과를 확인했다"며 "의사 선생님께 처음 한 말이 '이제 어떻게 해야 되죠?'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특히 그는 "방송 스케줄도 많이 잡혀 있어서 건강보다 방송부터 걱정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러면서도 "하지만 결국 제 몸이 먼저였다"며 "모든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하차했다"고 밝혔다.

투병과 치료를 마친 박미선은 최근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남의집 귀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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