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절친' 이승기 앞 무릎 꿇었다 “목소리 모를 수가 없어”(히든싱어8)[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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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3일, 오전 05:5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승기가 '히든싱어8'에서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자신이 질 경우, 사비로 사인 CD 100장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그러면서 “사인 CD가 받고 싶다고 일부러 틀리시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자신의 대표곡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삭제’에 대해 “정규 1집 수록곡이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싸이 선배님이 했다. 싸이 선배님의 작사, 작곡이다. 굉장히 앞서간 노래다. 휴대폰 사진을 지우는 내용이다. 스마트폰도 없을 때다. 이런 생각을 하셨던 게 트렌드를 앞서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에 대해서는 “싸이 형이 무조건 남자답게 부르라고 했다. 목을 긁으라고 주문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럽게 긁혀서 나온다”라고 가창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무대를 마친 이승기는 “최선을 다해 불렀다”라고 말했고 앞서 “저는 모를 수가 없다. 같이 리허설을 너무 많이 했다. 숨소리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해 하던 이홍기는 이승기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승기 또한 “너무 비슷한 분이 두세 분 계신다. 자신감이 확 떨어졌다. 진짜 잘 모르겠다”라고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는 ‘결혼해줄래’에 대해 “부르는 방법이 딱 한 가지밖에 없다. 입을 벌린 상태에서 불러야 한다. 찢어지게 웃으며 불러야 한다. 저음이 많아 자칫하면 우울할 수 있다. 과하게 웃으면서 불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 곡이 생각보다 위기 같다”라고 덧붙였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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