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수경, 부부갈등 또 시작되나…일촉즉발 대화(‘심우면 연리리’)

연예

OSEN,

2026년 6월 03일, 오후 02:04

[OSEN=강서정 기자] ‘심우면 연리리’ 박성웅과 이수경의 부부 갈등이 재점화될 상황이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극본 송정림, 왕혜지) 11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과 임주형(이서환 분)의 관계가 크게 흔들리는 내용이 그려진다. 

앞서 성태훈은 정체불명의 균사체로 뒤덮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결국 원인을 찾아내 연리리를 구했고 임주형을 비롯해 마을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 그런데 그가 주민들로부터 받아낸 비료 수령증이 ‘맛스토리’ 공장 설립 동의서로 둔갑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태훈과 조미려(이수경 분)가 일촉즉발 위기에 맞닥뜨린 모습이 공개됐다. 조미려와 남혜선(남권아 분)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 성태훈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성태훈은 싸늘한 표정으로 그녀를 추궁하고, 조미려는 새하얗게 질린 채 남편의 눈을 피한다. 성태훈이 조미려가 빚 독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성태훈과 임주형의 대립도 예고됐다. 임주형은 착잡한 얼굴로 성태훈을 바라보다서류를 건넨다. 서류를 받아든 성태훈은 이를 심각하게 바라본다. 늘 농사 작업복 차림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던 성태훈이 다시 대기업 부장 시절로 돌아간 듯한 말끔한 양복 차림을 하고 있어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과연 성태훈이 주민들의 밭을 없애고 연리리에 공장을 짓겠다는 회사의 뜻에 동조하게 된 것인지, 그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를 모두 지켜보던 조미려는 평소와 달라진 성태훈의 모습에 이상 기류를 감지한다. 그녀는 불안한 눈빛으로 성태훈이 떠난 방향을 바라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