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외계인과 추격전"…'호프' 조인성, 나홍진 감독 만나 야성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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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4일, 오전 09:28

그간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조인성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으로 일찌감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조인성은 거친 야성미를 품은 동네 청년으로 분해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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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에서 조인성이 맡은 '성기'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서 잡다하지만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평범해 보이는 동네 청년이지만 마을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들이닥치자, 위기 속에서 주저 없이 직접 산속으로 뛰어드는 강력한 생존 본능을 지녔다. 조인성은 깊은 숲과 광활한 국도를 넘나들며 말을 타고 펼치는 고난도 액션부터 숨 막히는 추격신까지 대부분의 거친 액션 시퀀스를 직접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조인성은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촬영했다"며 "촬영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새로운 영화적 경험이었다"고 전해 그가 선보일 날 것 그대로의 연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 같은 조인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에 외신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해외 영화 전문 매체 조블로(JoBlo)는 "추격해오는 외계 존재에 맞서 굉장히 멋진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조인성의 활약을 치켜세웠고, 아이온시네마(Ioncinema) 역시 "조인성이 말을 타고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시퀀스"라며 "강렬한 생존 본능으로 관객의 시선을 완전히 훔쳤다"고 극찬했다. 스크린 랜트(Screen Rant) 또한 용감하고 의지가 굳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체화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조명했다.

영화 '호프'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후, 온 마을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힘든 기이한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독창적인 미장센과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국내외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마스터피스 '호프'는 올여름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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