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타의 몰락, 샤이아 라보프 폭행 혐의 유죄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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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4일, 오전 09:22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한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다행히 실형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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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법원의 후아나 마린롬바드 판사는 3일(현지시간) 3건의 단순 폭행 혐의로 기소된 샤이아 라보프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다만 실형은 면했다. 재판부는 집행을 6개월간 유예하되, 2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또 피해자 3인은 물론, 문제가 발생한 술집에 대한 접근 금지도 명령했다.

샤이아 라보프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사라 처빈스키 변호사는 "라보프는 오늘 재판에 출석해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한 책임을 지려 노력했다. 라보프는 앞으로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제가 발생한 장소는 지난 2월 '마디 그라' 축제가 열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모처의 한 술집. 현장 증언에 따르면 직원은 소란을 일으킨 샤이아 라보프에 퇴장을 권고했으나 샤이아 라보프는 그런 직원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잠시 현장을 떠났다 다시 돌아와 같은 직원에 잇따라 주먹질했다. 이를 말리던 한 남성도 코 쪽에 부상을 입었다고. 결국 샤이아 라보프는 술집에 있던 손님들에 의해 제압됐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계됐다. 경찰 보고서에는 '주먹질로 인해 피해자의 코가 탈구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록이 담겨 있었다. 또 샤이아 라보프는 체포 과정에서 동성애 혐오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란 속에 체포된 샤이아 라보프는 다음 날에 보석 없이 본인 서약 조건으로 석방됐다. 당시 변호인은 "축제 중 일어난 사소한 몸싸움일 뿐이다. 동성애 혐오 발언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이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2017년 조지아주에서는 만취 및 난동 혐의로 체포돼 법원으로부터 재활원 입소를 명령받았으며, 2020년에는 전 여자친구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에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앳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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