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와일드 씽'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작품은 한때 가요계를 주름잡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도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와일드 씽'은 개봉 첫날 16만7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오프닝 스코어 11만7783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CGV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평점 9.2점, 네이버 평점 9.01점을 기록하며 각종 플랫폼에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실관람객들은 “순수체급으로 웃다가 오열하게 만듦”, “4년 만에 까마귀 소리 내면서 웃었음”, “예상한 방향으로 가지 않고 계속 뒤집는 전개가 인상적”,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폭주 기관차처럼 몰아치는 웃음”, “2026년 최고의 코미디 영화” 등의 반응을 남기며 작품의 유쾌한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배우들의 열연을 향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의 조합이 압도적”, “오정세의 파격적인 연기가 인상적”, “트라이앵글과 최성곤 캐릭터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배우들이 코미디에 완전히 몸을 던졌다”, “등장인물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웃음을 책임진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처럼 개봉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와일드 씽'은 올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프닝 성적과 관객 반응 모두 기대 이상을 기록한 만큼,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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