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둘째 임신 소식으로 대중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팬레터 수신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탕웨이의 소속사 측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팬레터 수신 관련 공지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새 주소가 공개된 이후로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수많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운을 뗐다.
하지만 이어 "죄송하지만, 오늘부로 당분간 편지 수신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리며, "우편물 수신이 재개되는 날짜가 정해지면 가장 먼저 여러분께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추가로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분실 위험이 있는 귀중품, 깨지기 쉬운 물건 등은 우편으로 보내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엽서나 편지, 카드는 언제든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안전한 팬레터 문화를 거듭 당부했다.
해당 공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탕웨이가 부채로 얼굴을 살짝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탕웨이는 지난 4월 첫째 출산 10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탕웨이는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한 영국 명품 패션 하우스 행사에 참석하며 'D라인' 자태를 드러내 자연스럽게 임신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OSEN에 "탕웨이 배우가 둘째를 임신한 게 맞다. 현재 임신 상태로, 구체적인 출산 시기나 태아 성별 등은 개인적인 일로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중과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소속사의 팬레터 수신 중단 조치가 탕웨이의 '출산'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한국의 김태용 감독과 국경을 뛰어넘어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6년 첫째 딸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온 두 사람은, 10년 만에 둘째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이들의 훈훈한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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