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속의 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韓, 특별한 애정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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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후 04:28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쿠와키 리무(왼쪽)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상자 속의 양'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통산 10번째 칸 영화제 진출작이다. © 뉴스1 권현진 기자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에 대해 "특별한 애정이 있는 나라"라며 애정을 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4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상자 속의 양'(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1년 만에 서울에 찾아왔다, 이번에는 신작 '상자 속의 양'을 갖고 왔다"고 밝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은 친구도 많고 영화도 한 편 만들었고, 스태프와 배우들도 아는 분이 많고 특별한 애정이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촬영 있어 자주 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일본 개봉 이후 거의 동시에 한국에서 이른 개봉을 하게 됐고 그 덕에 쿠와키 리무 군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어느 가족' '괴물'로 각각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각각 황금종려상과 각본상을 받은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극 중 휴머노이드 아들 카케루를 연기한 배우 쿠와키 리무는 영화를 위해 내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상자 속의 양'은 오는 10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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