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송은이, 당일 병가 쓰고 카페 간 직원에 “연차 사용은 자유” 소신 (‘비밀보장’)

연예

OSEN,

2026년 6월 04일, 오후 04:29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겸 CEO 송은이가 당일 연차 사용 후 겪는 갈등에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아파서 연차를 썼는데 동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이거 제 잘못인가요? 송은이&김숙이 솔직하게 다 답변해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출근 전날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다음날 급하게 연차를 냈다. 하루종일 쉬다가 저녁쯤 괜찮아져서 집 근처 카페에 다녀왔다. 별 생각 없이 카페 사진을 스토리에 올렸는데, 동료가 ‘잉? 아프다더니 왠 카페?’라고 DM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아까까지 아팠는데 지금 좀 괜찮아져서요. 바람 쐴 겸 잠깐 나온거예요’라고 답했더니, 동료가 ‘나 오늘 네 몫까지 일하느라 고생했는데 스토리보니까 괜히 얄미워서 말해봤어’라더라”고 사연을 보냈다.

사연자는 “물론 당일 연차를 낸 제 잘못도 아예 없진 않겠지만, 엄연히 제 연차를 사용한 거고, 아픈 와중에 잠깐 바람 쐰 건데 스토리 하나 올리는 것도 회사 사람 눈치를 봐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좀 더 조심했어야 하는 걸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 CEO 송은이는 “본인 잘못 5%, 상대 잘못 95%다. 본인도 연차 쓰잖아. 아프든 뭐 하든, 연차는 이유를 막론하고 쓸 수 있는 거다. 자기가 똑같이 연차가 있는 거고, 그걸 두고 딴지를 건다는 게 저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5를 준 이유는 스토리에 안 올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숙은 본인 잘못 100, 상대 잘못 0이라며 “본인도 얘기했잖아요. 급하게 연차를 냈다고. 당일 연차와 마찬가지다. 갑자기 쓸 수도 있는 거다, 그럼 아픈걸로 갔어야 한다. 오해 살 일은 하지말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안 올렸으면 이런 대접 안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은이는 2015년 콘텐츠 제작사 비보, 2019년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를 설립해 2022년 매출 100억 원에 당기 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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