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정수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쓴소리를 내뱉었다.
한정수는 4일 자신의 SNS에 “정말 창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민주당’, ‘패배’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남겼다.
한정수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민주당 반성하십시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진 선거입니다. 선거에 집중하지 않고 당권싸움에만 몰입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장 12곳을 확보했다. 2022년의 참패를 만회하는데 성공했지만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는 등 수도권 핵심 지역 탈환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간담회에서 “2022년 지선에선 (광역단체장 기준) ‘5:12’(민주당:국민의힘)이었는데, 이번에는 ‘12:4’(민주당:국민의힘)가 됐으니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서울시장·경남지사·대구시장 선거도 이겼으면 금상첨화였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쉽다고 해서 승리가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엔 워낙 (지지율) 격차가 컸고 그게 선거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일종의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일관되게 접전 양상으로 갈 수밖에 없는 선거라고도 했다”고 평가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승리한 선거’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한정수는 당권 싸움으로 인해 선거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밝혔다.
한편, 한정수는 2002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뒤 드라마 ‘마왕’, ‘왕과 나’, ‘바람의 화원’, ‘추노’, ‘근초고왕’, ‘아랑 사또전’, ‘아이언맨’, ‘밤을 걷는 선비’, ‘대박’, ‘도둑놈, 도둑님’, ‘시크릿 부티크’ 등과 영화 ‘까’, ‘흑우’, ‘얼굴없는 미녀’, ‘해바라기’, ‘밤의 여왕’, ‘악몽’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5·18 민주화 운동을 연상케 하는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에 대해 '탈벅'을 선언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