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밤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안윤태, 이큰별, 문치영 ‘이하 ‘꼬꼬무’)는 ‘언노운 : 사선을 넘어’ 편이 공개된다. 일본군에서 소련군 포로, 중국 팔로군, 북한 보안대를 거쳐 대한민국 육군 HID 요원까지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을 위해 선을 넘었던 북파공작원 심문규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진다.
배우 이규한, 홍수현, 이엘리야가 리스너로 출격한다. 이규한은 “어머니가 꼬꼬무 애청자”라며 “‘꼬꼬무 한번 나가면 안 되니?’라고 출연을 기다리셨다”라고 밝힌다. 이어 “엄마, 나 꼬꼬무 나왔어. 이게 이번 생신 선물이야”라며 어머니께 유머러스한 영상 편지까지 보낸다고. 특히 그는 ‘북파공작원’ 심문규의 기구한 인생에 눈시울을 붉힌다.
지난 1955년 9월, 북에 위장 침투한 ‘북파공작원’ 심문규는 작전 중 북한군에 발각되지만 이후 남한으로부터 구조 도움이 아닌 “네 아들이 우리에게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받게 된다. 어린 아들을 볼모로 잡고 있으니 절대 북에 투항해선 안 된다는 경고인 것.
심문규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바로 아들이 남한에서 북파 공작 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 결국 심문규는 아들이 자신처럼 북파 공작원으로 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에는 남파 공작원이 되어 남으로 돌아온다. 그는 어린 아들의 안위를 확인한 후 목숨 건 자수를 선택한다.
‘꼬꼬무’를 통해 공개된 아들 심한운은 “눈물이 콱 쏟아져. 우리 아버지는 나 때문에 오신 거거든”이라고 오열한다. 이규한도 “진짜 미칠 노릇”이라며 경악한다. 이엘리야는 “너무 애통하다”라며 눈물 흘린다. 홍수현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또다시 공작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심문규의 부성애에 눈물을 글썽이며 “안타까워”라며 오열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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