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유전자 '4배' 위험..한혜진, 모친 건강검진에 '눈물+울컥' [어저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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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5일, 오전 06: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평소 누구보다 각별한 모녀애를 보여온 가운데, 어머니의 치매 위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듣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와 함께 생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당시 한혜진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가방 쇼핑부터 네컷 사진 촬영, VR 체험, 호텔 레스토랑 식사까지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특유의 티격태격 모녀 케미도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남자친구랑 해야 하는 걸 엄마 데리고 하는 거냐"고 농담했고, 한혜진은 "오늘 금지어는 남자친구, 남편, 결혼"이라고 받아치며 현실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가방을 선물받은 어머니는 "오늘 이런 행복이 있을 줄 몰랐다. 눈물 나려고 한다"며 감동했고, 한혜진 역시 어머니와 함께 세계여행을 가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어머니의 현실 조언에 한혜진이 웃음을 터뜨리는 등 두 사람의 남다른 모녀애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4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 '가장 듣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에서 한혜진은 기억력 저하를 걱정하는 어머니와 함께 알츠하이머 검진을 받은 모습.

올해 70세인 어머니는 "요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털어놨고, 한혜진은 "생신 선물 겸 검진을 받으러 왔다"고 설명했다.검사 과정에서 어머니는 "혜진이는 이제 나 없어도 잘 살겠지만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 딸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한혜진은 보호자 설문지를 작성하던 중 끝내 눈물을 보였다.대소변 관리, 옷 입기, 세면 등 부모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체크하는 문항들을 마주한 그는 "이거 되게 짜증 나는 거네"라며 울컥했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후 공개된 검사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료진은 한혜진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자 중 하나인 APOE4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해당 유전자는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다행히 현재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했다.인지 기능 검사 결과 대부분 정상 범위였고, MRI 검사에서도 뇌와 혈관 상태가 매우 좋은 수준으로 확인됐다.의료진은 "현재로서는 아주 좋은 단계"라며 "걱정할 수준은 아니고 2년 후 정기 검진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최악의 상황을 걱정했던 한혜진 모녀 역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누리꾼들은 "위험 유전자 있어도 정상이라니 정말 다행", "엄마 생각하는 한혜진 마음이 느껴졌다", "모녀 영상 볼 때마다 뭉클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아끼는 게 보인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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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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