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닮은꼴'로 떴던 여배우..."엄마는 본인이 치매인 줄도 몰라" ('특종세상')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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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5일, 오전 07: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배우 이주화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4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주화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주화는 자신을 "저는 '사랑과 전쟁'에서 남편도 좀 뺏고 불륜 연기도 많이 하고 남편도 때리는 역할을 했던 배우 이주화입니다"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뗐다.

KBS 공채 15기 탤런트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주화는 데뷔 초기 전설적인 배우 고(故) 강수연을 쏙 빼닮은 외모로 단숨에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대중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이었다.

신들린 악역 연기로 '국민 악녀' 타이틀을 얻은 그는 대중의 지나친 몰입 때문에 겪었던 황당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주화는 "목욕탕 가면 어떻게 알고 구석에서 살살 씻는데도 등짝을 빡 치면서 '그렇게 살지 마!' 막 이러고"라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화는 이날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이주화는 "3년 전에 저희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으셨고요. 내가 엄마를 버린 것 같아서. 그런 게 아닌데도"라며 어머니를 향한 미안함에 결국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주화는 엄마가 본인이 치매인 것을 모르고 있고, 그래서 본인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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