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8회 ‘스페셜리스트를 만나다’ 코너에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괴짜 과학자’로 불리는 데니스 홍이 출연한다. 그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으로 커지고 있는 사회적 불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스 홍은 “로봇 때문에 직업을 잃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질문에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라고 답한다. 이어 18세기 증기기관 발명 이후 진행된 산업혁명을 언급하며 기술 발전이 가져온 변화의 역사를 설명한다.
다만 그는 과거와 다른 점으로 변화의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화이트칼라 직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짚는다. 그러면서도 기술 발전이 가져올 또 다른 긍정적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데니스 홍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는 “세상은 아이디어로 가득하다”며 평소 노트와 연필을 들고 다니며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뢰 제거 로봇을 개발하던 당시에는 줄의 장력을 조절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케치 노트를 살펴보다가 우리 전통악기 가야금의 구조에서 해답을 얻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빌 게이츠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데니스 홍은 자신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의 왼쪽 허벅지에 빌 게이츠의 사인이 있다고 밝히며, 어느 날 갑자기 SNS 팔로워가 급증해 확인해 보니 빌 게이츠가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일화를 전한다. 이후 직접 만나 로봇을 소개하게 된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다양한 분야의 이슈메이커를 초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기술의 진보를 두려움보다 가능성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데니스 홍의 통찰이 인상적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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