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홍성윤, '아버지' 부르다 결국 울컥…'미스트롯 포유' 본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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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5일, 오후 02:15

'미스트롯 포유'가 웃음과 감동, 희망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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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미스트롯 포유' 4회에서는 초대 우승팀 '노래로 일어설게요'의 윤태화X현대화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연승을 달성,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와 종편 일일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4%까지 상승했다.

이날 무대의 시작은 '미스트롯4' 진(眞) 이소나가 장윤정에게 우승 특전으로 받은 신곡 '목련'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꽃을 피우는 목련처럼 꿈을 향해 달려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을 이소나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염유리의 파트너 김혜진은 지난해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이영애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 김혜진은 염유리와 함께 '모란'을 열창하며 애틋한 감정을 전달했고, 181점을 획득해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한 이호섭 역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이호섭은 제자 길려원을 지원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솔로곡으로 자신이 만든 '10분 내로'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 그는 길려원과 함께 '홍랑'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900 있는 남자' 팀은 173점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본선 진출 TOP5의 순위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솔로 무대에서 이소나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허찬미는 '꽃밭에서'를 성악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윤태화는 '나를 살게 하는 사랑'으로 짙은 감성을 전달했고, 염유리는 '할무니'를 통해 조부모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며 감동을 안겼다.

홍성윤은 '바람길'로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애절함과 그리움을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낸 홍성윤은 단 1점 차로 이소나와 허찬미를 제치고 솔로 무대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듀엣 무대에서도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소나와 윤경옥 여사의 '930만 뷰 할머니' 팀은 '해변의 여인'으로 무대를 꾸몄다. 올해 77세인 윤경옥 여사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독특한 음색과 무대 장악력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이런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허찬미와 나영의 '순천 셀럽' 팀은 '파트너'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고, 윤태화와 영지의 '김포 허스키' 팀은 '그대 내 친구여'를 통해 서로를 향한 응원과 우정을 담아냈다. 염유리와 김혜진은 '여기서'를 선곡해 유쾌한 댄스와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종 집계 결과 홍성윤과 윤진우의 '훈남 음대 오빠' 팀이 '아버지' 무대로 총점 349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마지막 순서는 챔피언 방어전에 나선 윤태화X현대화 팀이었다. 현대화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했다. 방송 이후 매일 9시간씩 재활과 연습을 병행해 왔다는 그의 진심 어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결국 관객 투표 결과 '노래로 일어설게요' 팀은 143표를 얻어 57표에 그친 '훈남 음대 오빠' 팀을 크게 따돌리며 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화는 "다음 2주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해 여러분 앞에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상금 대신 3연승 도전을 선택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미스트롯 포유'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의 삶과 도전, 희망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녹여내며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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