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英 오피셜 싱글차트 첫 진입… 글로벌 존재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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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6일, 오전 10:1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혔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5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 타이틀곡 ‘레모네이드’는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6월 5~11일자)에서 95위로 첫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꼽힌다. 특히 오피셜 싱글 차트는 영국 내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기반으로 집계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이번 성과는 에스파가 오피셜 싱글 톱100에 처음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에스파는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강한 팬덤을 구축해왔지만, 영국 대중음악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특히 최근 K팝 시장에서 글로벌 팬덤 중심 소비를 넘어 현지 대중성 확보가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피셜 싱글 차트 진입은 에스파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향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진입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의 오피셜 차트 성과도 이어졌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신곡 ‘핑키 업’은 이번 주 53위에 오르며 8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꾸준한 스트리밍 성과를 바탕으로 영미권 시장에서 안정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의 ‘골든’(GOLDEN) 역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해당 곡은 이번 주 45위를 기록하며 50주 연속 오피셜 싱글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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