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 세대 뒤흔든 영크크" 코르티스, 'REDRED' 활동 마무리..대기록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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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8일, 오전 07:59

[OSEN=최이정 기자] 하이브의 막내이자 ‘괴물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영크크’ 열풍을 몰고 온 채 미니 2집 활동을 화려하게 마쳤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7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미니 2집 ‘GREENGREEN’의 공식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이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열심히 응원해 주신 코어(COER.팬덤명)분들 덕분에 믿기지 않는 많은 성과를 이뤘다. 거의 매일 무대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가슴 벅찬 감사를 전했다. 이어 “특히 대학 축제 현장에서 관중분들이 꽉 찬 무대를 보며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고, 떼창이 기억에 남는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우리의 활동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7주간의 대장정 동안 코르티스는 타이틀곡 ‘REDRED’를 비롯해 ‘TNT’, ‘ACAI’, ‘YOUNGCREATORCREW’ 등 무려 4곡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타이틀곡 ‘REDRED’는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쇼! 챔피언’,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국내 주요 5개 음악방송을 모조리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총 11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번 신보는 다섯 멤버의 확고한 취향과 예술적 역량이 고스란히 투영된 음반이다. 데뷔 후 느낀 감정과 일상을 음악으로 풀고 안무와 영상까지 공동 창작해 냈다.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안무와 실험적이고 거친 사운드는 가요계에 ‘새로운 질감’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들의 활약은 잘파 세대의 문화마저 바꿨다. 팀의 수식어인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줄임말 ‘영크크’는 수록곡 ‘YOUNGCREATORCREW’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가사 덕에 최근 젊고 힙한 집단을 대변하는 최신 유행어로 등극, 코르티스를 시대의 아이콘으로 각인시켰다.

이 같은 신드롬은 탈신인급의 수치로 증명됐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31만 3291장을 기록하며 전작(43만 장) 대비 5배가 넘는 수직 상승을 이뤄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압도적 2위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빌보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물론, 세계 최대 오디오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수 1233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팝 보이그룹 피크치 기준 3위에 등극했다.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무려 46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코르티스는 오는 7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2026 CORTIS TOUR ’의 포문을 열고 서울,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일본 가나가와 등 9개 지역 13회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7월 30일부터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석해 전 세계 음악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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