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출신 옐, 오늘(8일) 신보 'Young30' 발매…화장 지운 30대의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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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8일, 오전 08:18

[OSEN=최이정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아티스트 옐(YEL)이 30대의 문턱에서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솔직한 고백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옐은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Young30(영써티)'를 전격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 'Young30'은 'Young'과 'Thirty' 사이, 그 어딘가에 서 있는 현재 옐의 복잡미묘한 감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투영한 음반이다. 총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풍성한 편곡이 더해져,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단단해진 옐의 음악적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곡 'Remove Makeup'은 세련된 미드템포 R&B 트랙이다. 화장을 지우듯 나를 무겁게 붙들고 있던 모든 가식과 짐을 벗어던지고, 주체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생을 조금은 알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미래가 불안하고 기대되는 30대 시절을 지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청량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해방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수록곡 'To the Sky'는 시원한 팝 록(Pop Rock) 트랙으로, 그간 R&B 장르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왔던 옐의 과감하고 신선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무너진 자리 위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한 송이 꽃처럼 스스로를 다독이는 위로의 메시지를 녹여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뻗어 나가는 보컬과 휘몰아치는 기타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특히 옐은 이번 싱글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익숙한 장르에서의 깊어진 감성과 낯선 장르를 향한 과감한 도전을 동시에 담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차원 더 넓혔다는 평이다.

/nyc@osen.co.kr

[사진] 코스믹 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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