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최태원 중 가장 친한 사람?"…젠슨 황 "고르기 쉽다"

연예

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전 08:36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친분에 대해 언급한다. 다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답변 일부만 담겨 실제 발언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젠슨 황의 출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유재석은 황 CEO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 CEO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고르기 너무 쉽다”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쉬워요?”라고 되묻자 영상은 이후 장면으로 전환되며 실제 답변은 공개되지 않았다.

예고편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황 CEO가 어떤 인물을 선택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CEO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만나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해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치맥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황 CEO는 지난 5일 한국을 방문한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치킨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해당 장소는 지난해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회동해 화제를 모았던 곳이다. 이날 황 CEO와 최 회장은 당시 사용했던 테이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황 CEO는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 회장과 다시 만나 AI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서울신라호텔에서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을 열고 국내 AI 업계 관계자들과 만난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차그룹, LG전자, 네이버, 크래프톤, 업스테이지, 두산 로보틱스 등이 참가한다.

황 CEO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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