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31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8/202606080833772141_6a2603a986f91.jpg)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명예회복에 나선 가운데 그를 상대로 광고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잇따라 재개된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2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다음 변론기일을 오는 7월 3일로 정했다.
앞서 A사는 김수현의 故 김새론 그루밍 의혹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김수현 측이 입장을 번복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고,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설은 사실무근이며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변론을 진행한 뒤 재판을 잠정 중단했지만 최근 관련 형사 사건에서 김수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구속되면서 다시 기일을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에서 진행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B사의 39억 6천만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오는 10일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구속되면서 본격적인 명예 회복에 나섰다. 김수현 측은 “(대중에 공개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 씨와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인의 음성 역시 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에 따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돼 법원이 의혹을 제기한 측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