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메트로놈'에 보깅 안무…팔다리 길쭉해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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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후 02:54

그룹 이즈나(izna)의 코코(왼쪽부터)와 마이, 유사랑, 방지민, 최정은 정세비가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세트 더 템포'(SET THE TEMPO)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 뉴스1 권현진 기자
걸그룹 이즈나가 '메트로놈' 퍼포먼스 속에 포함된 보깅 안무가 멤버들에게 잘 어울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이즈나 세 번째 미니앨범 '세트 더 템포'(SET THE TEMP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방지민은 "이번 안무는 중심을 잡고 밸런스를 유지해야 해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반복해서 연습하고 팀워크를 쌓아가니 잘 맞고 합이 좋아져서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정은은 "댄스 브레이크에 보깅 요소가 들어간 안무가 있는데, 우리 팔다리 길쭉해서 춤선과도 잘 어울리고 퍼포먼스도 칼각으로 느껴졌다"라고 했다.

유사랑은 이즈나가 퍼포먼스로 호평 받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동작이나 손끝 하나까지 각도를 맞춰 연습이 끝나면 모니터링 해서 피드백하고 좋은 점 이야기한다, 그게 비결"이라고 했으며, 정세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스처나 분위기, 표정들을 멤버들과 이야기하면서 맞춰 나갔다"라고 했다.

한편 이즈나는 8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미니 3집 '세트 더 템포'를 발매한다. '세트 더 템포'는 세상이 기대하는 기준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라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한층 선명히 드러내며 이즈나만의 '나다움'의 서사를 이어가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메트로놈'(METRONOME)은 세련된 하우스 리듬이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일정한 박자로 움직이는 메트로놈처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만의 박자를 만들어가겠다는 여섯 멤버의 태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과거의 틀을 과감히 끊어내고 당당하게 도약하겠다는 선언을 담은 'R.I.P.', 팬들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과 신뢰를 노래한 팬송 '인피니티'(INFINITY), 가위바위보를 모티브로 관계 속 심리전을 유쾌하게 풀어낸 '록, 페이퍼, 시저스'(ROCK, PAPER, SCISSORS), 불안한 순간마다 서로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녹인 '린 온 미'(LEAN ON ME)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즈나의 '세트 더 템포'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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