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 '짓게→질게' 맞춤법까지 단속.."배우자가 아니라 선생님"(귀한가족)[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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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8일, 오후 03:28

[OSEN=김나연 기자] 코요태 신지가 남편 문원의 서툰 말주변을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신지, 문원 부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문원은 신지를 위해 손수 집밥을 요리했다.

문원은 "고추장으로 해줘 아니면 간장으로 해줘?"라고 양념 종류를 물었고, 신지는 "뭘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문원은 "오뎅"이라고 답했고, 신지는 "어묵"이라고 즉각 올바른 표준어로 정정했다.

이를 본 전민기는 "아니 무슨 아나운서 선생님이냐"고 당황했고, 신지는 "이 친구가 말주변이 없고 말할수 있을때까지 제가 옆에서 도움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신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동안에도 "인사치레라고 해야하나?"라는 문원에 "치레는 아니고 인사"라고 정정했고, "주류를 같이 먹고 싶어서"라고 하자 "소주 얘기해도 돼"라고 말했다. 또 "좋은 표현으로 ‘질리지 않는다’ 뭐라고 하죠?"라고 묻자 "질리지 않는다고 하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문원은 "아내는 다 옳은말만 하다. 저한테. 저는 와이프한테 배워야한다"고 말했고, 신지는 "선생님을 만났구나? 배우자를 만난게 아니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데크 청소를 하는 문원을 본 신지는 "가로로 닦으면 안 될까?"라고 말했고, 문원이 반대로 하자 "아니 그건 세로지 않냐"고 지적했다. 문원은 "뭘 어떻게 하라고?"라고 어쩔줄 몰라 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빠른 눈치로 "결대로 닦으라는거 아니냐. 알아듣죠"라고 말했다.

신지는 "못 알아듣더라"라며 답답해 했고, "뿌리면서 뒤로 오면서 해라. 자기가 반대로 하면 밟으면서 오지 않냐"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러면 뭐하러 청소하냐"고 한숨을 쉬기도. 이에 박미선도 "약간 조금씩 부족하구나?"라고 웃었고, 이수근은 "가르쳐주는 이유가 있긴 하네요"라고 신지가 선생님이 된 이유를 납득했다. 그러면서도 박미선은 "근데 난 너무 귀여운데?"라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청소를 마친 두 사람은 어묵볶음에 두부무침 등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문원은 "어때? 잘 했어?"라고 기대했고, 신지는 "밥이랑 먹으니까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때 문원은 "밥을 일부러 짓게 했다. 물좀 넣어서"라고 설명했고, 신지는 "질게"라고 맞춤법 교정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봉원은 "짓게랑 질게는 완전히 다른거다"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박미선은 "내비 둬. 틀려도 돼. 뭐 어때? 괜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 문원과 지난달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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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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