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플러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배재고등학교를 10대 4로 꺾었다.
이날 불꽃 파이터즈는 2회부터 승부를 갈랐다. 이대호의 안타와 정성훈의 희생번트로 흐름을 만든 뒤 박용택과 이택근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박재욱의 몸에 맞는 공으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최수현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득점까지 더해 단숨에 4점을 올렸다.
3회에도 공격은 이어졌다. 정성훈의 볼넷과 박용택의 안타, 상대 실책으로 만든 찬스에서 박재욱의 적시 2루타와 최수현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점수 차를 6대0까지 벌렸다.
배재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 초 송승준을 상대로 추격에 나서며 6대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파이터즈는 6회 말 주장 박용택의 희생플라이와 이택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다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배재고는 8회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파이터즈는 9회 마무리 유희관을 투입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유희관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병살타를 유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2026시즌 첫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 MVP는 4타수 2안타(2루타 1개) 3타점 1볼넷을 기록한 이택근에게 돌아갔다. 선수 때보다 더 많은 연습을 했다는 이택근은 "안타를 너무 치고 싶었다"며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불꽃야구'는 레전드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꺼지지 않는 야구를 향한 열정을 담은 스튜디오 C1의 웹 예능이다. 매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C1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되며,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는 지난 7일 SBS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