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하석진과 안희연(EXID 하니)가 주말 안방에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린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측은 9일 하석진과 안희연의 캐스팅을 알렸다.
‘사랑이 온다’는 ‘함부로 애틋하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작품마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 이경희 작가의 새 주말극으로,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 역을 맡았다. 모든 것을 타고난 완벽한 배경의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점점 빠져든다. 그는 한규림의 거절에도 흔들리지 않는 직진 행보로 연인이 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녀로 인해 가슴 깊은 상처를 안게 된다. 이후 이탈리아로 떠나 요리를 배우고 돌아온 김무진은 8년 만에 한규림과 재회하며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안희연은 ‘사랑이 온다’를 통해 첫 주말극 도전에 나선다. 안희연은 극 중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으로 분한다. 유복했던 집안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각종 알바와 살림을 도맡게 된 한규림은 365일 고군분투하며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간다. 한규림은 연인 김무진과 1년간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지만, 가혹한 현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별을 결심한다. 이후 8년의 세월을 건너 반찬가게에서 꿋꿋하게 일하던 한규림은 운명처럼 다시 나타난 김무진과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특히 안희연은 결혼을 약속한 양재웅 정신건강전문의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침묵한 뒤 이렇다 할 연기 활동을 하지 못하다 ‘사랑이 온다’로 컴백하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이 모인다.
‘사랑이 온다’ 측은 “커플로 분한 하석진, 안희연 배우의 아련하고도 깊은 로맨스 호흡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애틋하고 설렘 가득한 재회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