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 내려놔…좋은 방향으로 고민"

연예

뉴스1,

2026년 6월 10일, 오후 02:37

제이비(528Hz 제공)
그룹 갓세븐 겸 가수 제이비(JAY B)가 신보를 만든 배경에 대해 말했다.

제이비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율 뮤직에서 미니 3집 '트리'(TR.EE) 미디어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이비는 새 앨범 '트리'에 대해 "제가 글귀를 찾아보는 걸 좋아하는데 찾아보다가 유영만의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중 나무가 성장하는 원동력은 흔들리기 때문이라는 걸 봐서 그런 걸 바탕으로 이 앨범을 만들게 됐다"라며 "트랙 순서 배치나 사운드 등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써서 그런 부분을 잘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는 항상 보여주고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528헤르츠와 함께하면서 추구하는 방향성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곳이라 조금 더 나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그게 또 마냥 제 욕심으로 하지 않고, 어떤 걸 리스너분들이 듣고 싶어 하는지 고민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보 '트리'는 '나무가 흔들림 속에서 더 깊은 뿌리를 내린다'는 고찰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면의 성장을 담아낸 작품이다. 첫 솔로 정규앨범에 이어 이번 신보에도 프로듀서명 데프(Def.)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레이백'(Layback)은 가까워질수록 선명해지는 관계의 온도와 긴장감을 소리로 구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보컬 찹과 유려한 피아노 사운드, 여유로운 그루브의 베이스가 제이비 특유의 알앤비 음색과 어우러진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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