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박수진, 라이벌→'가족 동반 여행' 떠나는 13년 절친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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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0일, 오후 05:24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박신혜·최태준 부부가 싱가포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무려 13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박신혜와 박수진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및 SNS 등을 통해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박신혜·최태준 부부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 동반 등장한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부부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으로 각자 자녀들을 살뜰히 케어하며 이동 중이다. 배용준과 최태준은 마스크와 안경 등으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숨겨지지 않는 아우라를 풍겼고, 박수진은 오버사이즈 셔츠로 여전한 패션 센스를, 박신혜는 버킷햇을 쓴 채 유모차와 짐을 챙기며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깜짝 동반 포착에 대중의 시선은 박신혜와 박수진의 오랜 우정으로도 향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인기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드라마 안에서 라이벌 관계였다. 극과 극의 캐릭터, 이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링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두 사람은 카메라 뒤에서 둘도 없는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서로를 공개 응원해주며 연예계 대표 ‘ 절친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신혜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를 통해 박수진, 박미소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내사랑 샴쑤. 미소쨩자기. 오랜만에 만난 트리플박. 애기엄마가 이렇게 이쁘기 있나요"라는 글을 올려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박신혜의 남편인 배우 최태준이 지난 2월 배용준이 주요 주주로 있는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남편들의 비즈니스 인연으로까지 확장됐다.

박수진은 결혼 후 하와이에서 자녀 교육에 전념하며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아왔으며 박신혜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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