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을 언급하며 분노한 가운데, 제작사 대표는 직접 입장을 내고 영재와 6월 내 변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사 측 입장문 공개 이후 영재 측은 출연료 변제와 관련해 협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영재는 개인 SNS를 통해 “6월 9일까지 정리해 주시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까지도 정리가 안되는군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재는 글과 함께 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와 대표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도 매번 연락드리면 ‘언제준다고 하지 않았냐 계속 더 기달려달라’ 이제 8월이 되면 정리가 안 된지 거의 1년”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하네요. 아직 받아야 할 출연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게시물을 보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 것 같나. 그리고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놓고 지급이 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 주긴 주셨죠. 제가 보기엔 정산이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일부 금액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재는 “제가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했나. 제가 연습한 시간,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거냐"며 "좋게 해결하고 싶었다. 하지만 상황을 불편하게 만든 건 저희 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 이번 달 안에 정리해주신다고요? 이 말은 벌써 몇 번째 듣는 건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이에 다음날 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대표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불거진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특히 당사를 믿고 무대를 함께 만들어준 배우들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하 대표는 출연료 미지급을 인정한 뒤 “제작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자금 운영상의 어려움이 발생하여 출연료 지급이 지연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었다”며 “현재 갓세븐 영재 측과 6월 안으로 나머지 미지급금에 대한 정산 정차를 반드시 완료하는 것으로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은하 대표는 “배우와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여,약속된 기한 내 정산 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약속드린다.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향후 제작 과정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대표의 입장문 이후 ‘드림하이2’ 관련 출연료 미지급금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되는듯 보였으나, 같은날 영재 측 반박 입장문을 통해 여전히 미지급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OSEN=이대선 기자]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전력질주' VIP 시사회가 열렸다.영화 ‘전력질주’(감독 이승훈)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로 오는 9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그룹 갓세븐 영재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9.0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2313778584_6a2971408dc00.jpg)
10일 영재 소속사 앤드벗컴퍼니는 “최근 상대방 측은 ‘GOT7 영재 님 측과 이번 6월 안으로 나머지 미지급금에 대한 정산 절차를 반드시 완료하는 것으로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사는 미지급 출연료의 변제 시점을 6월 말로 협의하거나 확정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방 측이 변제계획서를 작성해 전달하겠다고 구두로 언급했으나 이미 지난해 말에도 변제계획서를 제출하고 당시 제시된 일정은 실제로 지켜지지 않았기에 당사는 추가 변제계획서 제출만으로 실질적인 변제 의사나 이행 가능성이 충분히 확인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경과와 실제 이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본 사안과 관련해 필요한 법적 절차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뮤지컬 ‘드림하이’는 K팝과 뮤지컬을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청춘과 성장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7월 18일 시즌3 개막을 알렸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아트원컴퍼니, 앤드벗 컴퍼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