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 미디어 아트계의 주목을 받아온 플랫폼 ‘위사(WeSA)’가 이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국제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일렉트라 페스티벌 2026(ELEKTRA Festival 2026)’에 참가, 협업을 펼친다.
위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양국의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WeSA X ELEKTRA: AI-SCAPE’를 선보이며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태싯그룹을 비롯해 원우리, DGR의 수준 높은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특히 캐나다의 거장 아티스트 매튜 비더먼(Matthew Biederman)과 한국 DGR이 손잡은 AI 협업 작품 프레젠테이션까지 예고됐다.
이번 ‘AI-SCAPE’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공연과 공동 창작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다루기 때문이다. 양국의 천재 아티스트들은 사운드, 실시간 영상, 알고리즘 시스템, 생성형 AI를 결합한 혁신적인 무대를 구성, 서울과 몬트리올이라는 두 도시의 데이터와 창작 방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형 협업 모델을 실험할 예정이다.

몬트리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9월에는 서울에서 일렉트라와의 바통을 이어받는 릴레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서울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등 다채로운 형태로 운영되며 AI 기반 예술 창작의 미학적 가능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윤리, 저작권, 환경적 책임 등 전 세계 미디어 아트계가 주목하는 핫한 현안들을 심도 있게 다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사(WeSA)를 이끄는 가재발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사운드 및 오디오비주얼 아트의 뛰어난 역량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999년 출범 이래 디지털 아트 분야를 선도해 온 일렉트라(ELEKTRA)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한국 사운드 및 미디어 아트의 국제적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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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