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손승원을 도와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여자친구 A씨에게는 벌금 15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손승원은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2분 동안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두 배 이상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원의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다섯번째다. 2015년에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 처분을 받고, 2018년에는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법원은 '윤창호법'으로 불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손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연예인 가운데 이 법이 적용된 것은 손승원이 처음이다.
손승원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청춘시대2',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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