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지만, 이번에도 장남에게 외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데이비드 베컴이 오는 금요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할 예정이지만, 불과 20분 거리에 살고 있는 장남 브루클린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월드컵 기간 동안 미국에 머무를 계획이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자리에는 아내인 빅토리아와 절친한 친구인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브루클린은 지난 1월 부모를 비판하는 글을 공개한 후 사이가 소원해지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 소식통은 “설령 브루클린이 명예의 거리 행사에서 부모를 보고 싶어 한다고 해도, 니콜라 펠츠는 그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 넬슨 펠츠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이후 가족과 불화설이 불거졌고, 1년이 훨씬 넘도록 부모와 세 명의 형제 자매와 만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모가 ‘브랜드 베컴’을 위해 자신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망치려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브루클린과 니콜라가 베컴 가족과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낸 것으노 2024년 크리스마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아버지 데이비드의 50번째 생일을 앞두고 런던으로 갔지만 가족 축하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브루클린은 또 부모에게 자신과 연락하려면 변호사를 통해서만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 베컴은 장남과의 불화 속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왔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30년 넘게 대중의 시선 속에 있었고, 우리가 해온 모든 것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베컴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