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 SNS
박현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공주님 무사히 출산했다"라며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게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고 알렸다.
그는 "아침부터 배탈이 난 것처럼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진통이 3분 간격으로 오기 시작하더라"며 "'일단 빨리 샤워하자'하고 들어갔는데 샤워하는 도중에도 진통이 세 번이나 와서 그제야 '진짜 나오려나 보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머리도 제대로 못 말린 채 집에서 2분 거리인 병원으로 급하게 달려왔는데 도착하자마자 이미 자궁문이 8㎝, 결국 무통도 못 맞고 정말 있는 힘 다해서 세 번 힘주고 우리 아기를 만났다"라며 "정말 말 그대로 너무 리얼한 출산이었다, 아무것도 없이 모든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며… 셋째는 왜 다들 빛의 속도라고 하는지 몸소 제대로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기를 품에 안는 순간 그 모든 순간이 잊힐 만큼 셋째 공주님이 너무너무너무 예쁘다"라며 "엄마라는 자리는 언제나 쉽지 않고, 때로는 버겁고 고된 순간도 많지만 그래도 아기는 정말 사랑 그 자체인 것 같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현선은 "이제는 몸 잘 회복하면서 조리와 열 관리에 집중해 보려 한다"며 "세상의 모든 엄마,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배우 출신 사업가인 이필립과 결혼해 2022년 첫째 아들을, 2024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