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父♥' 박정수, 18년 장기 연애 질리지 않는 비결 "매일 싸워"[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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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2일, 오전 12:5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배우 박정수가 연인이자 사실혼 관계의 정을영 피디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지난 10일 배우 박정수의 유튜브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서는 ‘박정수가 압구정 작업실에서 ‘양아들’을 전격 공개한 이유!?’란 제목이 공개, 박정수가 연인인 정을영 감독을 언급하며 화제가 되었다.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을 위해 마련한 압구정 사무실에서 제작진을 반겼다. 서울 시내가 훤하게 들어오는 압구정 사무실의 부엌에는 낯선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박정수의 양아들이자 박정수와 식품 회사를 함께 이끌고 있는 김 대표였다. 박정수는 “나이를 먹으니 밖에서 해 먹는 게 싫다. 집에서 간단하게 건강식 해 먹는 게 좋다. 내가 식품 회사 하고 있는 거 알지?”라며 “어, 우리 대표야. 야, 김 대표야”라며 소개했다.

김 대표는 5년 전 홈쇼핑에서 박정수와 만나 박정수에게 식품 사업을 제안한 사람이다. 박정수는 "나는 화장품을 하지, 음식하기 싫다고 했다. 그런데 나를 계속 설득하더라. 나는 계속 얘기하면 넘어간다”라며 당시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고사했으나 그의 끈질긴 설득 끝에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지금은 가족끼리 함께 여행도 다닐 정도로 친하다"라고 말했다. 자막에는 '실질적 양아들'이라는 내용도 소개되었다.

이날 박정수는 김 대표를 보며 정을영 감독과 비교했다. 박정수는 “내가 꽃을 좋아해서 생화는 늘 집에 있다. 꽃이 있어야 내가 살아있는 게 좋다”라고 말하던 중 “이런 얘기하면 그럴 텐데, 우리 영감(정을영 피디)이 꽃을 갖다 놨다, 보는 것만 봤지 물을 갈아줄 줄 모른다. 우리 김 대표 같은 남자를 데리고 살아야 한다. 설거지도 알아서 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정을영 감독에 대해 자랑할 것도 많았다. 박정수는 “난 결혼기념일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 정을영 감독은 내 생일을 꼭 챙긴다. 애들한테도 ‘네 엄마 생일이다’ 이렇게 알려준다”라고 말하며 정을영 감독에 대한 다정함을 뽐냈다.

또한 김 대표는 "박정수 선생님 핸드폰에 정 감독님 이름이 '하늘'이라고 저장되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정수는 “하늘같이, 하늘같은 짓을 하라고. 하늘같은 짓을 안 하니까”라며 농담조로 말하더니 “누구든 삶의 반려자가 있으면 그 사람은 내 자존심이다. 그 사람을 디스해서 뭐 하겠니”라며 진지하게 정을영 감독을 존중하는 모습을 취했다.

한편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 매일 싸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수는 “내가 왜 우리 영감하고 싸우면서 살까, 생각하는데 둘 다 평범하지 않은 거다. 그러니까 재미잇는 거다”라면서 “이게 기술이다. 싸움의 기술. 부부간의 싸움도 기술이 있어야 한다. 서로 죽일 일 있냐”라며 18년 연애이자 사실혼 관계인 정을영 감독과 얼마나 재미있게 사는지 언급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박정수 유튜브,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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